광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학창 시절에 광주극장에서 영화를 많이 보았다고 한다.[1]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현장에서 일하다가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 재학 중 2012년 〈생활의 길잡이〉, 2014년 〈불꽃놀이〉 등의 단편영화를 연출했고, 졸업작품으로 《남매의 여름밤》을 만들었다.[2] 《남매의 여름밤》은 여러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받았고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밝은미래상을 수상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4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