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년간 영상광고 제작 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와 조감독을 맡아 여러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제작 진행했다. 이후 2012년 영국 런던필름스쿨 영화과를 졸업하고 현지에서 다수의 단편영화와 광고 연출을 했다.[2][3]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단편 〈서식지〉는 갑작스러운 남북통일 후 경제공황을 겪는 한국을 배경으로, 아들로부터 최신 전화기를 받고 이웃에게 작동법을 물어보는 늙은 노동자의 이야기를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