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劉遂, ? ~ ?)는 전한의 제후로, 중산경왕의 손자이다.
아버지 유안의 뒤를 이어 이향후(利鄕侯)에 봉해졌다.
시호를 대(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유국이 이었다.
중산회왕의 죽음으로 중산정왕의 가계가 단절된 후, 유수의 다른 아들 유운객은 광덕왕에, 유광한은 광평왕에 봉해져 가문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