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상군의 고령(庫令)[1]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형 하간왕 유원이 거듭 살인해 기원전 38년에 왕위를 잃고 봉국이 폐지됐다가 건시 원년(기원전 32년) 정월 정해일에 하간나라를 다시 세우면서 하간왕이 됐다.[2][3]유학에 정통한 조상 하간헌왕의 행실을 본받아, 어머니 태후가 죽자 예법에 따라 삼년상을 지냈고, 애제에게서 종실의 모범으로서 1만 호를 더 받았다.[3][4] 하간혜왕 27년(기원전 6년)에 죽어 아들 유상이 계승했다.[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