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자유민주당에서 민주계 중심의 내분이 일어나면서 소선규와 충돌한 끝에, 자신의 계파를 이끌고 5·16 군사정변 세력이 창당한 민주공화당으로 이동하였다.[2]박정희는 엄민영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고문으로 발탁한 뒤 중용하였다. 제3공화국에서 두 차례 내무부장관을 지냈고, 1967년 9월 16일, 주 일본 대사에 임명되어[3] 재직하던 중 사망했다.
↑“嚴敏永 주일대사 별세. 16일 외무부장 거행”. 조선일보. 1969년 12월 11일. 1면면.
↑“공화당에 嚴敏永씨계 합류선언. 자민당 완전히 두조각”. 조선일보. 1963년 7월 31일. 2면면.
↑“12國大使任命의결”. 동아일보. 1967년 9월 16일. 國務會議는 16일 駐美·駐英·駐日·駐獨大使를 포함해서 12개國駐在大使를 새로 任命키로 議決했다. 이날 議決된 大使級의 大幅移動은 朴大統領의 決裁가 나는대로 月內에 發令케 되었다. … ▲駐日 大使〓嚴敏永(52•參議員•內務長官)[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