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당시에는 역 인근 삼능공원에 선정릉이 있어 '삼능공원역', '선릉역', '선정역', '선정릉역' 등이 거론되었는데 삼능공원역은 경기도고양시덕양구에 있는 교외선삼릉역이 있어 역명 혼동의 우려가 있어 제외되었고, 조선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의 이름인 선릉을 따서 선릉역으로 결정하였다.[1]
2006년 7월, 한국철도공사 지사제 발족 당시 분당선 선릉역이 그룹대표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업무 효율과 핵심 사업 실행, 현장 중심의 경영 체제 확립을 위한 조직 개편으로 2009년 9월 각 지사가 지역 본부로 축소되면서 그룹대표역에서 보통역으로 격하되었다. 당시 관할의 역들은 서현역으로 관할 업무가 위임되었으며, 2012년12월에 죽전역으로 또다시 이양되었다.
2호선 외선순환 막차 종착
삼성역과 연결된 코엑스에서 국가 정상 회의 등이 개최되는 경우, 안전을 위하여 삼성역에 무정차 통과함에 따라, 기존의 삼성행 외선순환 막차를 이 역에서 종착시킨다. 최근의 외선방향 막차 종착 사례로는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이 있다.
역명 표준어 발음
역명의 표준어 발음은 '선능'이 아닌 '설릉'이기 때문에 로마자 표기 역시 'Seolleung'으로 되어 있다.
사건사고
2018년 12월 13일 새벽 2시경에 한 20대 여성이 다른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일어났다. 두 사람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되었다가 사건 당시 처음 오프라인에서 만났으며, 그동안 남성 행세를 하던 가해자와 메시지를 주고 받아 온 피해 여성이 상대가 여성인 것을 알고 화를 낸 뒤,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였다.[3]
이용객 변동
분당선의 2003년 자료는 개통일인 2003년 9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인 120일 기준으로 환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