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꽃

부처꽃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도금양목
과: 부처꽃과
속: 부처꽃속
종: 부처꽃
학명
Lythrum anceps
(Koehne) Makino, 1908

부처꽃부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학자에 따라 털부처꽃(Lythrum salicaria)의 아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생태

밭둑이나 습지에서 나는데, 제주도,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함경남도, 함경북도와 일본에 분포한다. 줄기 높이는 50~100cm쯤 되며 곧게 서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 나며 잎자루가 거의 없고 바소꼴이다. 꽃은 7~8월에 보랏빛으로 핀다. 꽃잎은 여섯 개이고 긴거꿀달걀꼴이다. 수술은 12개이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두 갈래로 갈라져 씨가 나온다.

쓰임새

관상용이고, 한방에서는 말린 것을 천굴채라 하여 설사를 막는 약으로 지사제(止瀉劑)로 쓴다.

재배 및 관리

습하고 빛이 잘 드는 곳에 심는다. 생명력이 강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포기가 계속 불어나 좁은 정원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가을에 받은 씨를 바로 뿌리면 이듬해 봄에 싹이 트고, 어느 정도 자란 모종을 옮겨심으면 그해에 꽃을 볼 수 있다. 유영지님의 탄생화이기도 하다.[1]

참고 자료

  • 송홍선·하정옥, 《인천하천 생물도감》(풀꽃나무, 2005)

각주

  1. 윤경은·한국식물화가협회, 《세밀화로보는한국의야생화》, 김영사, 2012년, 269쪽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