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한입에 먹기, 웃음 참기, 느끼한 음식 먹기" 등 한 분야에서 16년 동안 천고의 수행 끝에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고 억지주장을 내세우면서 그럴싸하게 말을 하지만 결정적 단서 때문에 엉터리임이 탄로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코너의 후반에서는 김병만이 도망치거나 살려달라고 애원하거나 하면서 류담에게 머리를 얻어맞는다. " ~ 해 봤어요? 안 해 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약 5만 7천 개 정도 됩니다" 등 달인이 허세를 부리는 말투와 수제자역인 노우진의 어리바리한 언행과 함께 달인의 명성에 맞지 않는 별칭과도 같은 우스꽝스러운 호(건축의 달인 "붕괴", 유연함의 달인 "로봇", 의학의 달인 "돌팔", 음악의 달인 "음치", 문학의 달인 "문맹", 냉탕의 달인 "동태", 자격증의 달인 "야매", 한글의 달인 "A", 송편의 달인 "케익") 등이 특징이다. 최근 들어서는 요령을 피우려는 김병만과 이를 눈치채고 막으려는 노우진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2010년9월 22일에는 추석 특집으로 《김병만의 달인쇼》가 방송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그 동안 〈달인〉에서 선보인 내용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7개 내용(트램펄린의 달인, 추위를 못 느끼는 달인, 몸그림의 달인, 흡입의 달인, 링의 달인, 미각을 못 느끼는 달인, 잠수의 달인)을 연속으로 재구성하여 방영했다.
《김병만의 달인쇼》는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휴기간 동안 방영된 추석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하였다.[4]
일본 예능프로그램 출연
출연자들은 2011년3월 23일에 일본TBS에서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가 있다. 이 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머리 위에 여성을 올린 채 중심잡기, 뒤로 공중돌기를 계속하면서 생활을 하는 달인, 생수통 속 공기를 입으로 빨아들이는 달인 등 진정한 달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방청객들의 갈채를 받았다.[5] 일본 개그계의 대부로 통하는 시무라 켄도 방청석에서 시종일관 박수와 탄성을 직접 연발하며 노우진, 김병만, 류담의 개그 호흡에 찬사를 보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에서도 통하는 달인 김병만", " 자랑스럽다", "대단하다 개그계의 국가대표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출처 필요]
NG
2009년9월 20일에 방송된 식탁보 빼기의 달인편에서 마지막에 실패해서 웃음을 주는 것으로 기획하였지만 성공해버려 내용상 NG가 나고 말았다.
병만로이드
국내 서브컬처에서는 이를 "병만로이드"라고 불리는데 김병만+보컬로이드라는 뜻으로 2011년 7월 10일 방송분에서 비롯된 필수요소였으며 2015년 누군가의 영상을 계기로 유행을 타면서 티비플 내에선 필수요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디지털드럭"에서는 최초의 병만로이드 합작인 "병만곡"을 유튜브에 투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