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우 메이란 국제공항(중국어: 海口美兰国际机场, IATA: HAK, ICAO: ZJHK)은 중화인민공화국하이난성하이커우 시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1993년 12월 착공하여, 1999년5월 25일 영업을 시작했다. 이 공항은 2000년12월덴마크 코펜하겐공항그룹과 중국 해남항공그룹 등이 자본을 투자하여 설립한 후 2003년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으며, 현재 홍콩시장에 H주로 상장되어 있다. 2006년12월 말 기준 국제선의 경우는 홍콩, 일본, 한국 등 총 9개 노선으로 적은 편이지만, 중국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손꼽히는 지역적 배경을 기반으로 향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중국민용항공총국 발표에 의하면 이 공항은 2006년 말 기준 승객처리능력이 연간 930만명으로 중국 국내 공항 중 8위에 해당한다.[1]
개요
공항 터미널의 공간은 60,200 평방미터이며 45개의 체크인 카운터와 11개의 보안 체크포인트가 있다. 공항에는 565명의 직원들이 있다.
신 국제 터미널은 2013년8월 14일에 개통되었다. 기존 터미널의 동쪽에 위치한 이 신 에이프런은 국제선 용량을 이전 3편에서 10편으로 늘렸다. 신 터미널의 건설은 2011년4월 18일에 시작되었다.[2][3]
증가하는 승객의 흐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프로젝트의 2단계가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새로 건설된 비행 구역은 4F의 등급이 있으며 새로운 3600(1,1811피트)의 장거리 활주로, 2개의 평행 유도로와 접촉 도로 시스템이 건설된다. 296,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새로운 T2 터미널과 59개의 좌석을 갖춘 다양한 종류의 플랫폼을 건설하는데 총 144억 6천 8백 8십 만 위안이 투자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 목표는 2025년까지 연간 3,500만 명의 승객 처리량과 40만 톤의 연간 화물 및 우편 처리량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2018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전자기계설비 설치 및 시운전도 2019년에 시작해 같은 해 말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