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조지프 퓰리처는 미국 하원 의원 선거에서 뉴욕주 대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는데, 그가 하원 의원으로서 활동을 펼칠 때인 1885년에 프랑스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차원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미국으로 보내기로 했지만, 그 당시 미국 정부의 재정 상태가 바닥난 상태였기 때문에 여신상의 받침대 비용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처지에 있었다. 조지프 퓰리처는 그의 신문사 뉴욕 월드를 통해 모금 운동을 펼쳐 10만 달러가 넘는 기부 성금이 모여졌으며, 1886년 10월 29일에 뉴욕 항구에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