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들어 석유 가격이 급등 하면서 호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보잉 707, 보잉 747과 같은 대형 항공기를 도입해 런던과 도쿄, 방콕과 뉴욕등 세계 주요 도시에 노선을 확대 했으며 근거리 국제선과 국내선의 경우 보잉 727 당시 최신 기종을 도입하는 등 장비의 업데이트를 추진했다. 또한 1980년대에 바그다드 국제공항의 터미널이 새롭게 단장하고 중동의 허브 공항의 목표로 했다.
1991년에 발생한 걸프 전쟁으로 미국을 주력으로 한 다국적 군의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대다수의 기종을 이란과 요르단에 대피 시키게 되었고 쿠웨이트 침공 당시에 모든 기종을 비롯해 이라크에 남긴 기종은 폭격을 맞아 모두 파괴되었다.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방치된 일류신 Il-76, 보잉 727 기종 또한 전후에 유엔의 제재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메카 순례를 위해 하즈 노선만 한정되었다. 거기에 이라크 지역에 비행금지 구역이 설치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종이 바그다드 국제공항을 비롯한 이라크 모든 공항에서 지상 저장만 가능했다.
하지만 보잉 747SP 기종과 보잉 737-200 기종의 경우 대부분 취항하지 않았고 예산이 고갈되면서 대부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부품이 도난되어 버렸기 때문에 대규모 수리를 하지 않으면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걸프 전쟁 이전에 1980년대 후반에 에어버스 A310 기종을 5대를 발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쿠웨이트 침공으로 인해 도입하지 못했고 2007년에 에어버스 A310 기종이 단종되었다.
당시 이라크의 독재자인 사담 후세인이 추방과 동시에 처형된 다음 미국등 다국적 군과 전쟁이 끝난 후 이라크 정부에서 민간으로 경영이 이관되어 2004년10월 운항이 재개되었고 새로운 체제 하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바그다드 ~ 암만간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2005년6월에 국내선 노선인 바그다드 ~ 바스라 노선과 이스탄불간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 이란의 수도 테헤란간 국제선 운항이 25년 만에 다시 재개 되었다. 이후 미국 정부로부터 신형 기종을 제공을 받고 있으며 이라크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방치된 보잉 737-200 비롯해 일부 기종이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받았다.
2010년5월 해산이 결정되면서 청산에 들어갔다. 당시 쿠웨이트가 걸프 전쟁에서 손해 배상을 영국법원에 청구 하면서 자산동결 판결을 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새로운 설립하는 민간 항공사를 설립할 예정이였다.[1] 하지만 새로운 민간 항공사를 설립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