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3월 2명의 쿠웨이트 사업가가 설립한 항공사로 그 해 3월 16일 첫 비행을 시작했고 초기에 아바단, 베이루트, 다마스커스, 예루살렘만 운항했지만 1년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50%의 지분을 정부에 넘겼다. 이후 정부가 100% 지분을 인수하면서 국영 항공사가 됐다. 1962년에 최초의 제트엔진항공사로 출범했으며 그로 인해 1960년대 급속히 성장하게 되었다. 1968년에 처음으로 보잉 707항공기를 도입했으며 10년이 지난 1978년에 전 기종을 보잉 707로 대체하였다. 같은 해 최대 기종인 보잉 747 시리즈를 도입하면서 뉴욕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1991년걸프 전쟁으로 인해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했으나 본사를 바레인으로 옮겨 일부 노선을 운항했다. 그러나 인건비 부담 등으로 2010년 사업 연도에서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쿠웨이트 정부는 민영화를 위해 지분 35% 매각에 착수했다. 쿠웨이트 정부 산하 민영화 위원회는 2011년8월 1일 민영화를 위해 상당 지분에 대한 매각 입찰에 들어갔으며 2012년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주식회사가 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