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아랍어 : بغداد , IPA: [bæɣˈdæːd] [ 1] 쿠르드어 : Bexda ; 영어 : Baghdad )는 이라크 의 수도이며 카이로 다음으로 아랍권 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시내에 유프라테스강 과 티그리스강 이 흐른다. 762년 에 아바스 칼리파국 의 도읍이 된 이래로 중동과 이슬람 세계 의 문화적, 상업적, 학술적 중심지로 발전했다. 지혜의 집 을 위시로 한 다양한 교육기관의 존재와 다민족·다문화적 환경 덕분에 "배움의 도시"라는 이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아바스 왕조가 다스리던 시절을 통틀어 바그다드는 세계 제일의 규모를 가진 도시였으며 전성기에 접어들었을 때는 인구가 100만 명도 상회했다. 그러나 1258년 몽골 제국 과의 바그다드 공방전 끝에 함락되어 지혜의 집을 비롯한 도시 전반이 파괴된 이래로 잦은 전염병 사태와 16세기 오스만 제국 ·20세기 대영 제국 등 통치세력의 빈번한 변화에 뒤따른 혼란으로 쇠퇴기를 겪었다. 1932년 이라크 가 영국 으로부터 독립하면서 바그다드는 인구가 600만-700만에 달하는 아랍 문화 의 구심지로 명성을 차차 회복해 갔다. 높은 인구로 매우 붐비는 도시인 한편 도시 면적은 673km2 에 지나지 않는다.
2003년 미국 의 이라크 침공 에서 시작된 이라크 전쟁 과 2017년 까지 이어져 온 반란과 내전으로 인해 인프라와 문화유산이 대거 약탈당하고 손상됐다. 한때는 지구상에서 테러 공격으로부터 가장 위험한 도시 가운데 하나였으나 2017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의 전면적인 패퇴 이후로 도시의 안전이 개선되고 있다.[ 2]
바그다드의 기후
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역대 최고 기온 °C (°F)
24.8
27.1
30.9
38.6
43.5
48.8
51.1
49.9
47.7
40.2
35.6
25.3
51.1
일평균 최고 기온 °C (°F)
15.5
18.5
23.6
29.9
36.5
41.3
44.0
43.5
40.2
33.4
23.7
17.2
30.6
일일 평균 기온 °C (°F)
9.7
12.0
16.6
22.6
28.3
32.3
34.8
34.0
30.5
24.7
16.5
11.2
22.8
일평균 최저 기온 °C (°F)
3.8
5.5
9.6
15.2
20.1
23.3
25.5
24.5
20.7
15.9
9.2
5.1
14.9
역대 최저 기온 °C (°F)
−11.0
−10.0
−5.5
−0.6
8.3
14.6
22.4
20.6
15.3
6.2
−1.5
−8.7
−11.0
평균 강우량 mm (인치)
27.2
19.1
22.0
15.6
3.2
0.0
0.0
0.0
0.0
3.3
12.4
20.0
122.8
평균 강우일수 (≥ 0.001 mm)
8
7
8
6
4
0
0
0
0
4
6
7
50
평균 상대 습도 (%)
71
61
53
43
30
21
22
22
26
34
54
71
42
평균 월간 일조시간
192.2
203.3
244.9
255.0
300.7
348.0
347.2
353.4
315.0
272.8
213.0
195.3
3,240.8
출처 1: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UN )[ 3]
출처 2: Climate & Temperature[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