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일을 기해 시행된 레지옹 개편에 따라 오베르뉴와 론알프가 합병되면서 신설되었다.
명칭과 상징
'오베르뉴론알프' (Auvergne-Rhône-Alpes)라는 명칭은 이전의 레지옹인 오베르뉴(Auvergne)와 론알프 (Rhône-Alpes)를 알파벳순으로 병렬하여 만들어졌다. 해당 명칭은 2015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부터 만들어진 지역명으로, 지방의회에서 제안하여 국무원령 제정으로 통합 레지옹의 임시 명칭이 되었다.[2]
공식 명칭에 대해서는 옛 론알프 레지옹의 장자크 케란 대표가 제안했던 '알프오베르뉴' (Alpes-Auvergne)와 'AURA' (Auvergne-Rhône-Alpes의 약자)가 제시되었으나, 리옹 카피탈이 온라인에서 진행한 여러 설문조사에서는 가칭인 '오베르뉴론알프'가 이들을 따돌리고 지역 누리꾼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3]
2016년 2월 레지옹 지역 주민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지옹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차기 지역 명칭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다.[4] 론알프의 인구가 오베르뉴의 인구보다 다섯 배는 많은 관계로 이에 대한 인구비례 조정을 거쳤지만, 결과는 여전히 '론알프오베르뉴' 가 '오베르뉴론알프' 내지는 'AURA'보다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5]
하지만 레지옹 지역의회 수장인 로랑 보키에는 가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공식 명칭화를 제안하는 법안이 그대로 지역의회에 상정되어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2016년 7월 23일부터 '오베르뉴론알프'는 공식 명칭이 되었다.[6][7] 이 같은 내용은 2016년 9월 28일 프랑스 공화국 관보에 게재되었다.[8]
2017년 10월에는 오베르뉴론알프의 공식 지역문장이 채택되었다. 오베르뉴, 사부아, 리옹, 도피네의 상징을 통합하여 만들어졌다.[9] 공식 지역기도 함께 만들어졌는데, 초안에서는 흰색 바탕에 지역 문장을 새긴 형태였으나 2018년 1월부터 지역 문장을 확대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2018년 2월 9일에는 레지옹 의회에서 해당 문장을 공식 채택하였다.[10] 이에 대해 프랑스 국가문장위원회는 호의적인 반응을 내놓았다.[11]
공식 지역문장 (2017년 제안, 2018년 채택)
지역기 초안
공식 지역기 (2018년 채택)
오베르뉴론알프에서는 지역 언어인 프랑코프로방스어와 오크어가 있기 때문에 이들 언어로도 지역 명칭을 쓸 수 있다.[12]
아롱디스망은 39개가 있으며, 캉통은 242개에 달한다. 오베르뉴론알프 전역의 코뮌 수는 총 4,029개이다.
오베르뉴론알프의 주요 도시로는 레지옹 행정청이 위치한 리옹시 (인구 1,662,331명)가 제1도시이며, 그 다음으로 그르노블 (인구 510,368명), 생테티엔 (인구 372,308명), 클레르몽페랑 (인구 264,704명), 샹베리 (인구 186,355명) 등이 있다.
↑Auvèrnha ou Auvèrnhe selon les différentes localités d'Auvergne et vivaro-alpin ; Ròse forme occitane générale ; Aups en vivaro-alpin, Alpas en auvergn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