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안에서 새 레지옹의 임시 이름은 합병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레지옹 이름을 붙여서 만들었다. 예를 들어 아키텐, 리무쟁, 푸아투샤랑트 레지옹이 합병되면서 신설된 레지옹의 이름은 아키텐리무쟁푸아투샤랑트로 했다. 하지만 바스노르망디, 오트노르망디 레지옹이 합병되면서 신설된 레지옹의 이름은 간단히 노르망디로 했다.
법률안에서 새 레지옹이 사용할 영구적 이름은 각 레지옹 의회에서 정한 이후에 2016년 10월 1일까지 국무원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상트르 레지옹 의회는 상트르 레지옹의 이름을 상트르발드루아르로 바꾸도록 했으며 이 변경은 2015년 1월부터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