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황금고양이(Catopuma temminckii, 이명: Pardofelis temminckii)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중형 크기의 야생 고양이의 일종이다. 2008년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이 아시아황금고양이를 과도한 사냥과 서식지 감소때문에 취약종(VU, Vulnerable Species)에 거의 근접한 상태를 나타내는 취약근접종(NT, Near Threatened Species)으로 분류했으며, 동남아시아 숲은 전세계에서 산림 벌채가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지역이다.[1] 아시아황금고양이의 학명은 1827년에 아프리카황금고양이를 처음 기술했던 네델란드 동물학자 테민크(Coenraad Jacob Temminck)의 이름에서 유래했다.[2]
털빛이 황금색이어서 골든캣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