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雙―植物, Magnoliopsida, 문화어: 두싹잎식물)은 속씨식물 중 떡잎이 두 장 나는 것을 말하며, 쌍떡잎식물강으로 분류된다. 쌍자엽식물(雙子葉植物)로도 부른다. 쌍떡잎식물은 약 199,350 여 종이 존재한다.[1] 쌍떡잎식물이 아닌 속씨식물은 하나의 배아 잎을 가진 외떡잎식물이라고 한다.
외떡잎식물과의 비교
떡잎 수는 제외하고, 비록 이것들이 외떡잎식물과 진정쌍떡잎식물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점이 되는 것이 입증됨에도 불구하고, 다른 광범위한 차이점이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 사이에서 지적되었다. 많은 초기-분기된 쌍떡잎식물 그룹은 외떡잎식물의 흩어진 관다발, 3배수의 꽃, 단구형의 꽃가루와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일부의 외떡잎식물은 그물망 잎맥과 같은 쌍떡잎식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씨: 외떡잎식물의 배아가 하나의 떡잎을 가지는 데 반해, 쌍떡잎식물의 배아는 2개의 떡잎을 가진다.
꽃: 외떡잎식물의 꽃 부분들이 3의 배수임에 반해, 쌍떡잎식물은 4 또는 5의 배수이다.
줄기: 외떡잎식물에서는, 줄기의 관다발이 떨어져서 흩어져 있는 데 반해, 쌍떡잎식물의 줄기는 고리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