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북프랑스 군정청(독일어: Militärverwaltung in Belgien und Nordfrankreich 밀리테르버발퉁 인 벨긴 운트 노르트프랑크라이히[*], Administration militaire de la Belgique et du Nord de la France 어드민이스트라시옹 밀리테리에 데 라 벨지크 에트 두 노드 데 나 프랑스[*])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오늘날의 벨기에와 프랑스 노르주 및 파드칼레주에 해당하는 지역에 설치된 나치 독일의 지배기구이다.[1] 프랑스 북해안과 동해안 사이의 좁은 지협 지형인 금지구역도 벨기에 군정청의 관할이었다.[2] 1944년 7월 친위대 측에서 군정을 민정(국가판무관부)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고, 1942년 가을부터 일찌감치 그럴 준비가 되어 있던 히틀러가 승인함으로써 군정청은 해체되고 벨기에 북프랑스 국가판무관부로 계승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