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성우극회(文化放送 聲優劇會)는 문화방송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방송의 성우 단체로, 1961년 12월, 문화방송(MBC)의 개국과 함께 산하로 설립되었다.
개요
문화방송 소속 성우들이 속한 단체로 상위관은 문화방송이다. 1961년 문화방송 개국과 함께 산하로 설립되었으며 성우극회장을 중심으로 소속 성우들의 작품 활동, 방송 활동, 근로 처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때는 상당히 활성적으로 성우 공채 모집을 시행하였으나, 이긍희 사장 시절인 2003년에서부터는 성우 공채 모집에 한때 침체기가 있었다. 그리고 2004년 3월 이후에서부터 민응식, 지미애 등 현재까지 총 50여명 남짓이 남아 있다. 2005년 2월에서부터 후임 사장이었던 최문순 사장(훗날 민선 강원도지사 역임)의 재임 이후인 2005년 11월에서부터 현재까지도 성우 공채 모집을 하지 않고 있다. 결국 이에 최승호 사장 재임 때 MBC 소속 성우들이 최승호 사장에게 성우극회 체제의 부활 및 성우 공채 모집의 재개를 요청하기도[1] 하였으나, 결국 요청은 실행 조처되지 못하였고, 또다른 한편으로 김장겸 사장(훗날 비례대표 초선 국회의원 역임)이 있었던 시절에는, 김장겸 사장이 광범위한 부당노동행위를 강권 및 요구를 한다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면서,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파업에 동참하기도 하였다.[2]
문화방송 본사가 서울 여의도에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사옥으로 이전함에 따라 성우극회도 본사와 함께 상암동 문화방송 사옥으로 이전하였다.[3]
특색
문화방송 성우극회 공채에 합격한 성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디오 드라마가 거의 편성되지 않는 문화방송의 특성상, 전속 시절에는 외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 중심으로 활동한다. 2005년 11월 이후로 공채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