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판즈워스(Richard Farnsworth, 1920년 9월 1일 ~ 2000년 10월 6일)는 미국의 배우이다.
17살때부터 말을 이용하는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여 서부극 등에 출연하였다. 첫 출연은 1938년, 게리 쿠퍼 주연의 《마르코 폴로의 모험》이다. 1983년 캐나다 영화의 서부극 《그레이 폭스》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당시 나이는 63세이다. 암을 앓았으며, 2000년 10월 6일 자택에서 엽총으로 자살했다. 향년 8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