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7월 15일 서독 알게르미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컴퓨터 전문가 한스 하인리히 하이트크루거, 어머니는 은행원 마리아 테레사이다.[1]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이어서[2] 학교도 가톨릭계 학교를 다녔다.[3] 할머니 한 분이 폴란드인이다.[4]
독일에서 남동생 스테판과 함께 컸다.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청소년 때 교환 학생을 했다.[5] 어릴적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서[6]런던의 왕립 발레 학교에서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사고로 부상을 입고나서 발레리나에 대한 꿈은 접었다. 이후 프랑스파리로 가 모델 활동과 프랑스어를 배우는 데에 전념했다.
연기에 흥미를 느껴 배우기 시작한 후 몇몇 프랑스 영화에서 단역을 맡았다. 2002년, TV 영화 《피아노 플레이어》에서 데니스 호퍼와 크리스토퍼 램버트의 상대역을 맡으며 영화 데뷔를 했다. 같은 해, 당시 남편이였던 기욤 카네의 데뷔작 《나의 우상》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2003년 영화 《미셀 베이앙》에서 "줄리 우드"를 연기했고, 2004년 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에서 조쉬 하트넷, 로즈 번과 함께 출연했다. 영화 《트로이》에서 스파르타의 공주 "헬레나" 역을 맡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크루거는 맥심에서 선정한 당해 섹시한 여성 100인 명단에서 50위를 했다.[9] 2004년, 영화 《내셔널 트레저》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숀 빈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Joyeux Noël)와 영화 《카핑 베토벤》에 출연했다. 2007년, 영화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에 다시 한 번 출연했다.
크루거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홍보 대사이다.[13] 2009년 12월, 로레알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14] 2010년 5월, 캘빈 클라인의 향수 브랜드 "뷰티"(Beauty)의 얼굴이 됐다.[15]
사생활
1999년, 배우 겸 감독 기욤 카네와 교제를 시작해[16] 2001년 9월 1일에 결혼했다.[17] 둘은 2005년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Joyeux Noël)에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2006년 크루거와 카네는 이혼을 했다.[18] 크루거는 서로 일 때문에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 결혼 생활이 신통치 못했다고 밝혔다.[19]
2006년, 배우 조슈아 잭슨과 교제를 시작했다.[20]이후 결혼을 안 한 채 10년 간 만남을 갖다가 결국 2016년에 결별하게 되었다.[21]
모국어인 독일어 외에 영어와 프랑스어에도 유창하다. 그리고 2013년 미국 시민권자가 되었다.[22]
↑“Diane Kruger for Marie Claire”. 《마리 끌레르》. 2010년 4월 1일. 2010년 5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7월 15일에 확인함. This month, she speaks openly to Marie Claire about a difficult childhood, her Catholic upbrin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