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東遠그룹, Dongwon Group)은 대한민국의 재벌 기업으로 동원산업을 모체로 하는 기업집단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으며 1969년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에는 생활산업군 기업집단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금융업군 기업집단인 한국투자금융지주로 분리되었다.[1]
2023년 8월 29일 국내 유일의 컨테이너 선사인 HMM 인수전에 참여했다. 입찰에 참여한 이유는 해상 운송에서 항만(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육상 물류(동원로엑스)까지 연결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이다.[2] 하지만, 일각에서는 동원그룹의 전체 자산 7조원(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보다 많은 HMM을 무리하게 인수했다가 '승자의 저주'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