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역(Danseong station, 丹城驛)은 충청북도단양군단성면 북하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역이었다.
1985년충주댐 건설로 선로를 이전하기 전 옛 단양역이 있던 위치에서 영업을 개시하였다. 죽령역에서부터 약 23퍼밀의 내리막이 연속되어서, 열차의 탈선에 대비하여 이 역의 죽령쪽 입구에 경사 60퍼밀의 피난선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철거되었다. 역 구내의 경경선 전통기념비는 한국철도공사 선정 철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역명 유래
충주댐의 건설로 수몰되기 이전의 단양 시가지인 ‘구단양’에 위치하여 본래 구단양역이라고 하였으나, 소재지 지명이 단성면으로 바뀌면서 단성역으로 개명되었다. 이설 공사 당시에는 북하역(北下驛)이라는 이름으로 계획되어 있었다.
연혁
1985년5월 1일 : 충주댐 건설로 인해 선로를 이설하며 옛 단양역 자리에서 구단양역(舊丹陽驛)으로 영업 개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