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은 아버지의 사업 관계로 1974년 일본으로 건너가 16년간 거주하며 초·중·고교를 일본에서 마쳤다. 그후 한국에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해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동시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999년 SM 엔터테인먼트의 구인 공고를 보고 지원해 입사하였다.[1] 해외사업부 사원으로 입사한 그는 5개월 후 팀장이 되어 보아의 일본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2] 이후 동방신기, 트랙스 등의 일본 진출 업무도 맡았다.[1]
2001년 1월 SM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온라인 음악포털 판당고 코리아의 대표이사가 되었으며,[1] 2005년 5월에는 S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가 되었다.[3] 2008년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4] 2011년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화 및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5] 2012년 매경이코노미는 김영민을 ‘한국의 100대 CEO’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