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역(Gamsam station, 甘三驛)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과 두류동과 죽전동, 서구 내당동에 걸쳐 있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전철역이다.
역사
역명의 유래
조선시대 당시 이 지역에는 감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 마을을 다스리던 원님이 이 지역을 지나가다가 감나무에 달린 붉은 감을 보고 그 탐스러움에 감탄하였다고 한다. 당시 그 마을은 마을 이름이 없었는데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감을 원님에게 대접하면서 마을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하였다. 감을 다 먹은 원님은 "감이 매우 달고 맛이 있어 그 맛있는 감을 3개나 먹었으니 마을 이름을 감삼으로 칭하라!" 고 명령하였다. 그래서 한자도 '달 감(甘)'자에 '석 삼(三)'자를 쓴다.
부역명
대구S한방병원이다.
특징
감삼네거리에 역이 있으며, 이 역의 1번 출입구 인근에 서남시장이 있다. 이 역부터 반고개역까지의 구간에 있는 4개 역들(감삼역, 두류역, 내당역, 반고개역)은 달서구 두류동과 서구 내당동의 경계에 걸쳐 있다. 보기 드물게 양쪽에 회차선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역 아랫쪽으로 성당동 주택단지와 두류종합시장이 있고, 2026년에 대구광역시청이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해 올 예정이다.
역 구조
출입구는 4개다. 1번 출입구는 죽전동에 있고, 2번 출입구는 감삼동에 있고, 3번 출입구는 두류동에 있고, 4번 출입구는 내당동에 있다.
승강장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춘 지하역이며, 완전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 승강장에서 반대 방향 열차로 갈아탈 수 있다.
역 주변
승차량 변동
주변에 서남시장 등 역세권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2호선의 역들 중 7번째로 이용객이 많다.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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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인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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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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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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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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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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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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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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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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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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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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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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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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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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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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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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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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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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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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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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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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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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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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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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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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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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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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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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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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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한 역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