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3리그(J3リーグ)는 일본의 축구 리그 시스템에서 상위 세 번째 리그로 기존에는 일본 풋볼 리그가 사실상의 3부 리그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일본 프로 축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2014 시즌부터 프로 3부 리그를 출범·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프로 리그로서의 3부 리그는 2014년부터 첫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만 기존의 일본 풋볼 리그는 규모를 축소하여 4부 리그격으로 존치시킬 예정이다.
방식
첫 시즌인 2014년 시즌의 방식은 다음과 같다.
총 3라운드로 진행하며, 한 라운드에서 한 팀이 같은 팀을 한 번씩 상대한다.
각 팀들은 서로의 경기장에서 홈과 원정을 바꿔가면서 경기를 진행한다. 단, J리그 U-22 상비군 팀은 특수 팀이므로 연고지 없이 모든 경기를 원정으로 치른다.
시즌이 끝난 후 우승팀은 J리그 디비전 2로 자동 승격하며, 준우승팀은 J리그 디비전 2의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이는 해당하는 팀이 J2 라이선스를 갖추고 있는 경우에 한한다. J2 라이선스를 갖추지 못한 팀이 우승하거나 준우승하더라도 승격권이 차순위 팀에게 승계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