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00m 결승. 노르웨이의 호바르 홀메피오르 로렌첸이 34.41초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고, 대한민국의 차민규 역시 34.42초의 올림픽 기록을 세웠으나 불과 0.01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중국의 가오팅위가 34.65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받았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대한민국팀이 4:07.3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탈리아팀이 4:15.90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이 결승전에 나갔던 중국팀과 캐나다팀이 페널티로 실격처리되면서, 결승전 B에서 4:03.471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른 네덜란드팀이 동메달을 대신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