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 올림픽쇼트트랙 경기는 2018년2월 11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강릉시의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 대회의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남자부에선 1500m 종목에서 임효준이 금메달을 따냈고 1000m 종목에서 서이라가 동메달, 500m 종목에서 황대헌이 은메달, 임효준이 동메달을 따내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총 4개의 메달을 따내 개인전 전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서 전대회 '노 메달' 수모를 씻었다. 여자부에선 1500m에서 최민정이 금메달,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그와 함께 첨병 역할을 해줘야 할 심석희가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 2개를 얻는데 그쳤다. 총 6개의 메달을 따내 출전국 중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내긴 했지만 기대에 비해선 살짝 아쉬운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