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국제 바이애슬론 연맹(IBU) 총회에서 대한민국의 평창이 2010년세계 바이애슬론 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바이애슬론 종목이 유럽 지역에서만 거의 인기가 있어, 이 대회도 대부분 유럽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나, 아시아 지역의 바이애슬론 저변 확대를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아시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를 대한민국에서 유치하게 되었다. 본래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도 활용할 계획이었으며, 동계 올림픽 개최는 무산되었으나, 대회 시설 건설은 차질없이 진행되었다. 대관령면의 용평 리조트에 최신식의 바이애슬론 경기 시설이 신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