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 쿠데타로 축출됐던 탁신 친나왓 전 타이 총리가 귀국했다.
-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팀이 눈을 만드는 빙핵의 대부분이 박테리아라는 것을 밝혀냈다.
-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고별 오찬에서 지난 5년 동안 언론은 물론 자신도 힘이 들었지만 스스로 선택한 길인만큼 견디고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 대구 지하철 2호선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명박 당선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회담으로 한미 FTA와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새 정부 각료 내정자를 공식 발표하였다.
- 사상 최대 규모의 증보 작업이 진행 중인 새 《공자가보(孔子家譜)》에 3만 4천명의 한국인을 포함, 공자의 후손 200만명이 추가되었다. 한국의 곡부 공씨(曲阜孔氏)가 공자의 후손임이 공식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코소보가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 이명박 당선자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이명박 당선자를 제3의 장소로 불러 3시간여 동안 조사했다 밝혔다.
- 삼성 비자금 관련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압수 수색했다.
- 오스트레일리아 케빈 러드 연방총리는 자국 원주민들에게 그동안의 차별정책들에 대하여 정부차원의 첫 공식사과문을 발표하였다.
- 군필자에게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
- 대한민국 국보 1호인 숭례문에서 오후 8시 40분경 화재가 발생해 5시간 후인 11일 오전 1시 50분경 숭례문이 완전 붕괴되었다.
- 스위스 취리히의 한 박물관에서 세잔, 드가, 반 고흐, 모네의 작품들이 무장강도에게 도난당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20개 구단이 2011년부터 해외에서 추가로 10개 경기를 열기로 결정했으나, 이에 대해 FIFA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삼성 특검팀의 삼성증권 계좌센터, 삼성SDS e-데이터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 신당과 한나라당의 6명이 모인 일명 6인 회담에서 통일부 존치, 인권위 독립을 합의했다.
- 대한민국의 법학전문대학원으로 선정된 25개 대학이 예비인가 잠정안을 그대로 최종 확정키로 했다. 탈락한 대학교는 이에 대응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할 예정이다.
- 민주노동당 자주파 대의원들이 일명 "심상정 민노당 혁신안"을 부결시킨 것에 관련해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대위원장이 사퇴했다.
- WKBL은 김은경 선수에 대해 잔여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3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 미국에서 토네이도가 발생, 5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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