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유러피언 네이션스컵(스페인어: Eurocopa España 1964)은 스페인에서 열린 2번째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이다. 이 대회가 유러피언 네이션스컵으로 불린 마지막 대회가 되게 되었다. (다음 대회부터는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로 불리기 시작.) 29개의 팀들이 예선전에 참가해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마르셀리노 마르티네스의 결승골로 소련을 2 – 1로 이기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64년 유러피언 네이션스컵의 예선은 1962년부터 1963년에 거쳐 진행되었다. 16강전을 거쳐 8강전에서 승리한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굵은 글씨는 우승한 대회를, 이탤릭체는 개최한 대회를 의미한다.
2골
1골
6분: 헤수스 마리아 페레다 (스페인 vs 소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