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1972 결승전(프랑스어: Finale du championnat d'Europe de football 1972)은 1972년 6월 18일에 UEFA 유로 1972의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해 진행된 축구 경기이다. 이 경기는 2번째 앙리 들로네 컵을 노리는 소련과 서독 간의 경기로, 브뤼셀의 에젤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경기에서 서독은 게르트 뮐러의 2골과 헤르베르트 비머의 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기록하면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