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와 지방에 속하고 있으며 헤키난의 이름은 헤키카이 군(碧海郡)의 남부에 있던 것으로부터 유래하였다. 미카와 철도(현 나고야 철도미카와 선)의 본사가 있던 적도 있어 비교적 일찍부터 발전하였다. 전후 직후인 1948년 3정 1촌이 합병해 시가 되었다.
일찍이 효고현의 스마 해안과 비교되는 모래 사장 해안은 고도 경제성장기에 공업지대로 변모했고 1990년대에 화력 발전소를 유치하는 등 경제적인 발전에 성공하고 있다. 기메우라 임해 공업지역의 핵심 도시이다. 시역의 대부분이 매립지이고 거주지는 중심부에 집중하고 있다. 임해는 농업·공업·항만이 차지한다.
지리
해발 6.9 m, 아이치현 중남부 야하기강 하구에 위치한다. 서쪽과 남쪽은 바다(기메우라 항 및 미카와 만), 동쪽은 하천과 호수, 늪(야하기강 및 아부라 늪)이며 물에 둘러싸여 있다.
오하마 항이 예부터 번창하였고 에도 시대에는 누마즈 번의 진야도 놓여 있었다. 와시즈카도 항구 도시이며 에도 시대 초기에 야하기 강이 유입하게 되면서 옮겨져 온 모래에 의해 얕은 여울이 되었고 신전 개발에 의해서 후시미야 신전 및 마에하마 신전이 형성되었다. 폐번치현 이전에 시역은 누마즈 번과 니시하타 번, 막부 직할령이 혼재하고 있었다.
1948년 4월 5일 - 헤키카이 군 오하마 정, 신카와 정, 다나오 정, 아사히 촌이 합병해 헤키난 시로서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