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 "폴렌타(polenta)"는 보리쌀이나 다른 알곡을 찧은 가루를 일컫는 라틴어명사 "폴렌타(polenta)"에서 유래했으며, 어원은 "고운 가루"를 뜻하는 라틴어 "폴렌(pollen)" 또는 고대 그리스어 "팔레(πᾰ́λη)"일 것으로 추정된다.
만들기
이탈리아 북부의 폴렌타는 단단하고, 남부로 내려갈수록 묽어진다. 전통적으로는 "파이올로(paiolo)"라 불리는 큰 구리솥에 물을 부어 끓이다가, 콘밀을 넣고 나무 막대기로 저으며 끓이는데, 콘밀이 익는 데 수십 분에서 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현대에는 이미 익혀 나와서 물에 풀어 몇 분만 조리하면 되는 인스턴트 폴렌타 제품도 흔히 볼 수 있다. 버터와 치즈를 넣어 만들기도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