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FAST》(Turbo FAST 터보 패스트[*])는 2013년 개봉된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 《터보》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다. Titmouse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텔레비전에서 총괄 제작하였다. 미국 내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되었고 이후 넷플릭스에서 운영하는 40여개 국가에 공개되었다.[5] 이 작품은 넷플릭스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를 위해 제작한 첫 작품이다.[5] 또한 2003년 개봉된 영화 《신밧드: 7대양의 전설》 이후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처음 제작한 셀 애니메이션이다.
26편으로 구성된 첫 번째 시즌의 처음 다섯 편은 2013년 12월 24일 공개되었다.[6] 각 편은 11분 짜리 이야기 두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두 배 길이의 이야기 한 편으로 구성된다.[7]
《터보 FAST》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넷플릭스가 5년 계약을 맺은 동안 공개된 첫 기획 작품이다.[8][9] 이 때,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 부서를 새로 개설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텔레비전(DreamWorks Animation Television)이라고 명하였다.[9]
초기에 이 기획은 영화 《터보》를 기반으로 한 하나의 독립된 특집 단편으로 시작하였다. Titmouse, Inc.가 제작한 디즈니 XD의 시리즈인 《Motorcity》의 레이싱 장면에 대한 비주얼에 인상을 받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터보》에서 사용된 컴퓨터 애니메이션보다 플래시 기반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스튜디오를 기획하였다.[8] 이후 Titmouse의 설립자인 크리스 프리노스키(Chris Prynoski)가 이 작품의 감독으로 참여하였고, 드림웍스는 단편 작품에서 하나의 시리즈로 계획을 수정하였다.[8] 프리노스키는 처음 일부 에피소드에만 감독으로 참여하였고, 이후 작품의 책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 직책을 맡았다.[8]
↑“Weekly TV Music Roundup (December 29, 2013)”. 《Film Music Reporter》. 2013년 12월 29일. 2014년 1월 19일에 확인함. Henry Jackman (X-Men: First Class, Wreck-It-Ralph) and Halli Cauthery (The East) have written the show's original s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