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아 샤시치(독일어: Célia Šašić, 혼전 성씨: 오코이노 다 음바비(Okoyino da Mbabi), 1988년6월 27일 ~ )는 독일의 전직 여자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클럽 경력
1993년에 자신의 오빠가 뛰고 있던 유소년 축구 클럽인 TuS 게르마니아 헤르젤(TuS Germania Hersel)에 입단하면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SC 비디히(SC Widdig, 2000년 ~ 2001년), TuS 퓌츠헨 05(TuS Pützchen 05, 2002년 ~ 2003년), FC 장크트아우구스틴(FC St. Augustin, 2004년) 소속으로 뛰었다.
2004년에 SC 07 바트노이에나어(SC 07 Bad Neuenahr)로 이적하면서 프라우엔-분데스리가(Frauen-Bundesliga) 무대에 데뷔했고 2005년에는 프리츠 발터 메달 여자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 FFC 프랑크푸르트(1. FFC Frankfurt) 소속으로 뛰었다.
2012년에는 독일 올해의 여자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3-14 시즌에서는 프라우엔-분데스리가 골든 슈를 수상했다. 2014-15 시즌에서는 팀의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대회 골든 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대표팀 경력
첼리아 샤시치는 원래 어머니를 따라 프랑스 국적을 갖고 있었지만 2004년 초반에 그의 재능을 발견한 독일 축구 협회의 요청에 따라 독일 국적을 취득했다. 태국에서 열린 2004년 FIFA U-19 세계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독일의 우승을 이끌었다.
첼리아 샤시치는 카메룬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3년에 크로아티아의 남자 축구 선수인 마르코 샤시치(크로아티아어: Marko Šašić, 크로아티아의 축구 감독인 밀란 샤시치(Milan Šašić)의 아들)와 결혼하면서 자신의 성(姓)을 남편의 성으로 개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