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 (게임)

준지(チュンジー, 象棋)는 일본 오키나와현의 전통적인 게임이다. 중국에서 전래한 샹치가 바탕으로 되어 있으며, 기물의 명칭을 제외하면 규칙은 대체로 같다. 류큐 상기(琉球象棋), 오키나와 상기(沖縄象棋)[1], 오키나와 장기(沖縄将棋)[1]라고도 부른다.

역사

1453년 이전에 류큐에 전래했다고 하며[2], 슈리성터에서도 상기의 조각이 발견되고 있다.[3]구메촌(현재의 나하시 구메)에서 번성했다.[4][2] 전전까지는 애호자가 많았지만,[4]、전후에는 경기 인구가 한때 약 30명으로 감소했다.[2][3] 2011년 입문서[5]가 출판되는 등 최근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3]

규칙

기물은 빨강과 흰색으로 연장자가 빨강을 가진다.

반복수

준지에서는 반복수(동일 국면의 반복)를 건 쪽부터 바꿔야 하고, 3회 동일 국면이 나타난 경우는 건 쪽의 패배가 된다.[6] 준지에서는 반복수는 "시케사(シーケーサー))〈シー(한다)+ ケーサー(되돌리다)〉라고 부른다.[3]

샹치에서 반복수는 장타(长打)라고 불리는데, 매우 복잡한 룰이 있어, 준지와의 차이점이 되고 있다.

용어

용어(한국어(한자)) 준지(류큐어) 샹치(한어병음)
수/장(帥/將) 오(ヲー, 王) shuài/jiāng
(仕/士) 시(シー) shì
(相/象) 산(サン) xiàng
(俥/車) 키(キー)
(傌/馬) 우마(ウマ)
(炮/砲) 화(ファー) pào
병/졸(兵/卒) 치쿠(チク)
기물 타마(タマ) 駒()
구궁(九宮) 또는 궁성 구스쿠(グスク, 城)
강(河) 카라(カーラ)

각주

  1. “琉球象棋情報”. 《ず’s 象棋》. 2019년 10월 13일. 2020년 7월 13일에 확인함. 
  2. “チュンジーを次世代に 沖縄の伝統将棋”. 《琉球新報》. 2011년 8월 3일. 2013년 3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7월 13일에 확인함. 
  3. “沖縄将棋「象棋」に夢中 中国から伝来 駒やルールにしまくとぅば”. 《沖縄タイムス》. 2018년 10월 21일. 2020년 7월 13일에 확인함. 
  4. 沖縄県立図書館 (2011년 5월 23일). “レファレンス事例詳細: 沖縄で愛好されていた中国将棋(象棋・チュンジー)について知りたい。”. 《レファレンス協同データベース》. 国立国会図書館. 2020년 7월 13일에 확인함.  다음 글자 무시됨: ‘和書’ (도움말)
  5. 仲村顕 (2011). 《はじめての象棋(チュンジー)沖縄の伝統将棋》. 編集工房東洋企画. ISBN 9784938984922.  다음 글자 무시됨: ‘和書’ (도움말)
  6. “沖縄の伝統将棋、象棋(チュンジー)”. 《詰将棋メモ》. 2018년 10월 22일. 2020년 7월 13일에 확인함.  다음 글자 무시됨: ‘和書’ (도움말)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