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6개월여만에 도서관 업무를 관할 행정시장이 맡도록 조례를 개정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서관 중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 애월읍도서관, 한경면도서관, 조천읍도서관, 제주 기적의 도서관의 사무가 2007년에 제주시로 이관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문화산업국에 우당도서관과 탐라도서관을 두고, 이관 받은 도서관 중 조천읍도서관,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을 우당도서관이 관리하도록 하였다. 이후 2008년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되고 조천읍도서관은 조천도서관으로 개칭 되었으나, 2014년 다시 한번 도서관의 명칭 변경에 따라 현재 조천읍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조직개편 등에 따라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산하 우당도서관에서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조천읍도서관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