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전중학교 재학 시절 당시 펜싱부 감독인 오광훈의 권유로 펜싱에 입문했다. 용전중학교 졸업 후 대전송촌고등학교로 진학했고 고교 시절 유스 국가대표와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8년에는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11월에 프랑스오를레앙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를 통해 첫 성인 국가대표 경기를 가졌다.
2021년에는 이집트카이로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대한민국 여자 사브르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개인전 우승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