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회왕 유승(平原懷王 劉勝, ? ~ 113년)은 후한의 황족으로, 화제의 맏아들이다. 어릴 때부터 불치병을 앓았다.
연평 원년(106년), 평원왕에 봉해졌다.
영초 7년(113년)에 죽어 낙양에 장사지냈다. 후사가 없어, 등태후는 낙안이왕의 아들 유득으로 하여금 뒤를 잇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