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르크 하인리히(Jörg Heinrich, 1969년 12월 6일, 브란덴부르크주, 라테노프 ~)는 은퇴한 독일의 축구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수비수였다.[1]
다수의 동독 클럽들 안에서 활동한 뒤, 하인리히는 1990년 여름, 아마추어팀 키커스 엠덴에 입단하여 그 곳에서 4년간 활동하였고, 이 중 세 시즌 동안은 소속팀이 3부리그에 속해 있었다. 1994년 여름, 그는 키커스 엠덴을 떠나 분데스리가의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하여, 프로계에 들어섰다. 그는 1994년 8월 20일, 카를스루에 SC와의 원정 개막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팀은 0-2로 패하였다. 그는 첫 시즌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총 34경기 중 33경기에 출전하였고, 7골도 득점하였으며, 팀의 깜짝 리그 3위에 힘을 불어넣었다. 그의 첫골 제물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프라이부르크는 이 2라운드 홈 경기에서 5-1로 이겼고, 하인리히는 막판에 바이에른을 확인사살하는 골을 득점하였다.
그는 다음 시즌에 프라이부르크의 리그 8경기에 출전하였고, 1996년 1월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그는 이 시즌 후반기에 도르트문트의 17경기에 모두 출전하였고, 팀은 리그 우승을 거두었다. 그는 이어지는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동하며 총 68 분데스리가 경기 중 64경기에 출전하였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2년 반 활동하며 11골을 득점하였다. 그는 1997년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였는데, 결승전에서 유벤투스 FC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팀은 3-1 승리를 거두었다.
1998년 여름, 하인리히는 이탈리아의 ACF 피오렌티나로 이적하였고, 그 곳에서 훌륭한 활약을 두 시즌간 펼친 뒤 2000년 여름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복귀하였다. 피오렌티나에서의 두 시즌간, 그는 세리에 A 57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올렸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세 시즌을 활약하였으나, 이 세 시즌 중 2000-01 시즌만 주전이었다. 2002년, 그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또다시 마이스터샬레를 획득하였다. 2000년에서 2003년까지, 하인리히는 분데스리가 63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득점하였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2002-03에도 참가하여 7경기에 출전하였다.
2003년 여름, 하인리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1. FC 쾰른으로 이적하여 20번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하였고, 이후 2004년 봄에 프로 경력을 마쳤다. 그의 마지막 1. FC 쾰른 경기는 0-3으로 패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04년 3월 27일 원정 경기이다. 프로 축구 경력을 마친 뒤, 그는 아마추어 팀에서 활동을 계속하였다. 그는 4부리그인 NOFV-노어트 오버리가에 속한 루트비히스펠더 FC에서 한 시즌 1. FC 우니온 베를린에서 한 시즌 반을 보냈고, 2005년 12월에 은퇴한 뒤 스포르팅 디렉터로 일하기 시작하였다. 2006년 8월을 기점으로, 그는 가끔 5부리그의 TSV 헤미 프렘니츠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하인리히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1995년에서 2002년까지 활동하며, 37경기에 출전, 2골을 득점하였다.[2] 그는 1995년 6월 21일 이탈리아전에서 국가대표팀 데뷔를 하였다. 그는 프랑스에서 열린 1998년 FIFA 월드컵의 독일 스쿼드에 발탁되어, 5경기에 모두 출전하였다. 독일은 이 대회에서 크로아티아에 8강전에서 패하였다. 그는 멕시코에서 열린 199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도 출전하였지만, 독일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였다.
수상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