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닛폰 뉴스 네트워크(All-Nippon News Network, ANN)는 TV 아사히(EX)를 중심방송국(키 스테이션), 간사이 권역의 아사히 방송(ABC)을 준중심방송국으로 하는 일본의 텔레비전 뉴스 지역 민방 네트워크이다.
개요
아사히 신문과 관련 있는 민영 방송국 네트워크이지만 정식명칭이 「Asahi News Network(아사히·뉴스·네트워크)」는 아니다. 예전에 마이니치 방송(MBS, 오사카)이 ANN에 가맹했을 때 MBS는 ANN의 A를 「Asahi의 A」로 착각하고 있었다고 하며 현재도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ANN의 A를 「Asahi의 A」로 잘못 알고 있다.
원래는 교도 텔레비전에서 만든 뉴스를 방송하려 했지만 후지 텔레비전에서 먼저 방송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NET(현재의 TV 아사히)의 대주주인 도에이가 아사히 신문과 연합해 아사히 텔레비전 뉴스사를 설립해 뉴스를 방송하기 시작했으며 이 뉴스 프로그램은 당시 후지 텔레비전과 크로스넷 관계에 있었던 규슈 아사히 방송에서도 방송되면서 이때부터 ANN의 모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간사이 지방에서는 방송되지 않았었는데 이는 당시 NET가맹국인 마이니치 방송이 뉴스를 자체적으로 조달했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간사이 지방 뉴스는 도에이와 계약한 현지 카메라맨에 의해서 행해지고 있었다.
UHF방송국 대량 개국으로 계열국이 증가하면서 뉴스 프로그램 이름을 1970년1월 1일 「NET 뉴스 아사히 신문 제작」에서 「ANN 뉴스」로 바꾸었지만 현재처럼 동시방송 형식이 아닌 프로그램 구입형식으로 방송하는 방송국이 많았으며 이 때문에 지역방송국에서는 뉴스 프로그램 제목을 바꾸어 방송했다.
일본 우정성(당시)에서 실시한 지역 민영방송국 4개국화에 의해 헤이세이 시대에 많은 방송국이 네트워크에 가입했으며 이 방송국들이 대부분 그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개국한 방송국이었기 때문에 이 계열국들의 이름에는 아사히 방송이나 아사히 TV라는 명칭이 많이 붙어있다.
프로그램 공급도 겸하고 있었지만 현재 프로그램 공급은 완전가맹국만 대상으로 삼고 있다.
크로스넷 방송국도 완전가맹국 취급을 했었으며 그와 동시에 ANN에서 많은 자본을 보조해주었기 때문에 ANN에서 탈퇴한 일부 지역방송국은 ANN 탈퇴후 얼마동안 경영난에 시달렸다고 한다.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이 시작되면서 케이블 텔레비전을 통한 구역외 재발송신을 기본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관계로 케이블 텔레비전을 통해 수신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TV 아사히는 야마나시 현에, 호쿠리쿠 아사히 방송은 도야마 현과 후쿠이 현 료호쿠 지방에, 아사히 방송은 후쿠이 현 료난 지방과 도쿠시마 현에, 규슈 아사히 방송은 사가 현의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국에 구역외 재송신을 허가해 주고 있다.
네트워크 가맹국(지역 민방)
현재 가맹국
※ 이 표는, 일본 북쪽에서 남쪽으로의 순서로 기재하고 있다.
※ 기호 ★ - AM라디오 방송국 겸영 / ☆ - 예전에 다른 뉴스 네트워크의 가맹국이었던 지역.(예: 아사히 방송:JNN 완전가맹국)
텔레비전 방송 개시 당시 일본 교육 TV(NET·현:TV 아사히)의 프로그램을 많이 방송하고 있었기 때문에, ANN 발족 준비 단계에서 NBN을 NNN완전가맹국, 기후방송을 주쿄 광역권 ANN 완전가맹국으로 정하려 했으나 (이 시점에서 주쿄 TV 방송(당시는 주쿄UHF텔레비전)은 도쿄 12채널(12ch·현:TV도쿄) 완전가맹국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나고야TV가 NNN/ANN의 인기 프로그램 중심으로 한 변칙 크로스넷을 유지하기 위해 주쿄 TV와 결탁해 기후방송의 가맹을 방해했기 때문에 결국 가맹하지 못했다.
지국
일본국내
여기에서는 보도 취재 거점으로서의 지국만을 서술하며 지국 소재지에 별도 가맹국이 존재하는 현태는 제외된다.
방송 대상 지역내
※이 지국들은 각 방송국의 웹사이트나 회사 안내등에 적혀있지 않지만, 인터넷이나 현지에서 존재를 확인 할 수 있다.
TV아사히 마에바시 지국
TV아사히 우쓰노미야 지국
TV아사히 미토 지국
TV아사히 죠토 지국
TV아사히 다마 지국
TV아사히 지바 지국
TV아사히 요코하마 지국
TV아사히 오다와라 지국
TV아사히 사이타마 지국
TV아사히 나리타 지국 제1 터미널·제2 터미널
방송 대상 지역외
뉴스취재망 확충을 위해 가맹국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국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지국은 현지의 CATV회사 및 기술 회사에 위탁하거나 그 지역에 있는 카메라맨 파견을 통해 운영되고 있었다. 다만, 지국 관내에서 대사건,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는 본사나 중심국, 근처의 가맹국에서 취재를 하러왔었다.
※이 지국들은 각 방송국의 웹사이트나 회사 안내 등에 적혀있지 않지만, 인터넷이나 현지에서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었다.
TV아사히 도야마 지국
TV아사히 고후 지국
TV아사히 돗토리 지국
TV아사히 요나고 지국
아사히 방송 도쿠시마 지국
아사히 방송 고치 지국
규슈 아사히 방송 사가 지국
해외
해외 지국은 ANN에 가맹한 방송국이 ANN의 승인을 얻은 다음 개설하고 있어, 지국 운영에는 ANN 기금에서 비용이 보조되고 있다(다만 전액이 아니므로 일부분은 설치한 방송국이 부담하고 있다).
그리고 TV아사히가 CNN과 제휴하고 있는 관계로 세계적으로 큰 사건이 일어나면 CNN의 영상을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 TV아사히 서울지국은 서소문로 JTBC 구사옥에 위치해있다.
↑ABC는 1959년3월 OTV를 흡수 합병해 아사히 방송-오사카 TV라고 명칭을 병경한 뒤 같은 해 6월 이후 아사히 방송으로 개칭했다. 그 후 1959년 8월, JNN에 가맹하면서 자본관계가 엇갈렸으나 1975년3월 30일 네트워크 교체를 통해 자본관계를 정상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