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미는 2012년 2월 2일 방영된 KBS 2TV의 예능방송인《[[해피투게더 (텔레비전 프로그램)|해피투게더]》 에 출연하여 술때문에 생긴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였다. 일화의 내용은 오재미가 인기가 많던 시절 대한민국의 제13대 대통령인 노태우에게 저녁 식사를 초대받아서 갔는데, 초대받았을 당시 약속 시간이 8시였고, 오재미는 방송 때문에 40분 늦게 도착을 하였다. 도착을 하니 노태우는 대통령과의 약속에 늦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벌주로 양주 3잔을 주었다라고 소개하였다. 오재미는 대통령 앞이라서 너무 긴장이 되었다고 전하며, 안주도 눈앞에 있는 나물만 먹었고 숟가락질도 군인처럼 절도 있게 하였다라고 소개하였다. 또 오재미는 나중이 되어서는 점점 술기운이 올랐다고 하며, 경호원들을 웨이터라고 불렀다고 소개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