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일본 머큐리 레코드에서 《달님 오늘 밤은》(お月さん今晩わ)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면서 작곡가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의 호시 유키오(星幸男)였다. 그가 생전한 작곡한 노래는 5,000곡(대부분은 엔카)에 달하며 후나키 가즈오, 센 마사오, 모리 마사코 등의 많은 가수를 키웠다.
1966년에는 그의 자서전인 《태양도 웃고 있다네》(太陽も笑っている)를 원작으로 한 영화인 《태양은 힘차게 달린다》(太陽に突っ走れ)가 개봉되기도 했다. 1968년 레이블 이름으로 사용되었던 미노루폰(ミノルフォン)을 회사 이름으로 바꾸면서 형식상의 사장에 취임했다.
2008년12월 6일 오전 10시 54분 도쿄도에 있는 병원에서 급성 심근 경색으로 인해 향년 7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일본 정부는 2008년12월 19일에 수많은 노래를 작곡하여 대중 음악 발전에 힘쓴 그를 기념하기 위해 정4위, 욱일중광장을 수여했으며 2009년 1월 23일에는 국민영예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