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알바레스 히랄데스(스페인어: Antonio Álvarez Giráldez, 1955년 4월 10일, 안달루시아 주마르체나 ~)는 스페인의 전직 축구중앙 수비수이자 감독이다.
선수 경력
알바레스는 세비야 도 마르체나 출신으로, 세비야 유소년부를 졸업했고, 알바레스는 1975-76 시즌에 라 리가 신고식을 치렀고, 출전한 8번의 경기에서 1골을 넣었고, 소속 구단은 시즌을 11위로 마무리했다. 이후 그는 안달루시아 연고 구단 소속으로 꾸준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0번의 경기에 출전했다.[1]
1987-88 시즌 종료 후, 세비야 소속으로 1부 리그 활약을 계속 이어나가던 33세의 알바레스는 그 해에 17경기에 출전하는 데에 그쳤고, 이적을 요청해 이웃 말라가로 이적했다. 1991년 여름, 그는 또다른 안달루시아의 구단인 세군다 디비시온 B의 그라나다로 이적했고, 40세에 현역에서 은퇴했다.[2]
감독 경력
은퇴 후, 알바레스는 그의 친정 세비야에서 다시 근무했는데, 그는 여러 감독의 수석 코치로서 보좌했는데, 그가 보좌한 첫 감독은 2000년의 호아킨 카파로스였다. 그는 후안데 라모스 감독을 보좌해 2년 연속 UEFA컵 우승과 한 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포함해 여러 업적을 세웠다.
2010년 3월, 세비야의 단장으로 역임하던 알바레스는 해임된 전 동료 마놀로 히메네스를 대신해 세비야의 감독이 되었는데,[1] 그는 페네르바흐체 감독직을 내려놓은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감독직을 거절하면서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3] 그는 시즌 10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지휘봉을 잡아 6승 4패의 성적을 내고 마요르카를 따돌려 4위를 차지했는데, 최종전에서 같은 안달루시아 연고 알메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막판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기고 챔피언스리그진출 순위에 안착했다.[4]
2010년 5월 19일, 알바레스는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할 당시에 세비야의 벤치를 지켰는데, 유소년부 출신 디에고 카펠과 헤수스 나바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5] 4달 후, 3경기에서 1무 2패의 성적을 내면서(리그에서 두 경기, 유로파리그에서 1경기) 해임되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