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귀래정

귀래정
(歸來亭)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구)제67호
(1984년 4월 1일 지정)
위치
순창 귀래정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순창 귀래정
순창 귀래정
순창 귀래정(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산2-1
좌표북위 35° 21′ 52″ 동경 127° 8′ 19″ / 북위 35.36444° 동경 127.13861°  / 35.36444; 127.13861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귀래정(歸來亭)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 있는, 조선 세조 2년(1456년) 신숙주의 아우인 신말주가 지은 정자이다.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 제6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귀래정은 조선 세조 2년(1456) 신숙주의 아우인 신말주가 지은 정자로, 지금 있는 건물은 1974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신말주는 수양대군(세조)이 조카 단종을 내몰고 왕위에 오르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켜 벼슬에서 물러나 순창으로 낙향하였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안쪽에는 서거정이 지은 귀래정기와 강희맹의 시문을 보존하고 있다.

현지 안내문

귀래정은 조선 세조 2년(1456년)에 신말주(1429~1505)가 지은 것으로 그의 호를 따 귀래정이라 하였다. 신말주는 신숙주의 동생으로,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벼슬을 버리고 순창으로 낙향하여 이 정자를 세우게 된 것이다. 그 후 다시 중앙 정계로 진출할 때까지 신말주는 이 정자에서 시를 짓고 자연을 벗삼으며 지냈다고 한다. 정자에는 서거정이 지은 귀래정기와 강희맹의 시를 적은 액자가 남아 있다.[1]

각주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 귀래정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