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회

성구회(星球會, Diamond Club)는 2009년 1월 13일에 출범된 대한민국 야구 선수들의 모임이다.

발족 취지는 그동안 받았던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것으로, 야구장학재단을 만들어 중·고등학교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성구회배 유소년 야구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

성구회의 회원 등급은 정회원과 명예회원으로 나뉜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타자의 경우 2000안타, 선발 투수의 경우 200승, 마무리 투수의 경우에는 300세이브를 해야 하며, 선수 기간 중에 절반 이상을 국내에서 뛰었을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정회원의 경우 가입 순서대로 고유번호를 받는다.[2] 또한 성구회는 해외진출 선수라도 국내 프로야구에서 50%이상 기록을 달성했다면 가입 자격을 인정하기로 했다.[3]

회원

창립멤버는 송진우, 양준혁, 전준호[2]이며 송진우 선수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정회원과는 별도로 성구회에 가입할 선수들은 한국 프로 야구일본 프로 야구를 거치며 146승(73선발승)과 132세이브를 올린 선동열KIA 감독과 126승(59선발승)과 227세이브를 올린 김용수 중앙대 야구부 감독이 있다.[4]

현재 창립회원을 제외한 멤버 중 타자에는 이승엽, 이병규, 장성호가 있고, 투수에는 오승환, 임창용이 있다. [5]

현재 정회원

같이 보기

각주

  1. 남정석 (2009년 1월 6일). “대기록 달성한 선수들의 모임 성구회 13일 발족”. 스포츠조선. 2009년 1월 7일에 확인함. 
  2. 정회훈 (2009년 1월 7일).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들의 모임 명칭은 ‘성구회’”. 일간스포츠. 2009년 1월 7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안승호 (2009년 1월 13일). “성구회 출범 “한국야구 미래를 위해 만들었다””. 스포츠칸. 2009년 1월 13일에 확인함. 
  4. 남정석 (2009년 1월 13일). “한국판 명예의 전당 성구회, 13일 창립 공식 발표”. 스포츠조선. 2009년 1월 13일에 확인함. 
  5. 이상준 (2009년 1월 13일). “성구회 출범 "받은 사랑 돌려주겠다". 한국일보. 2009년 1월 13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