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또는 마이스터 고등학교(Meister School)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90조 제1항제10호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정의되는 대한민국의 특수목적 고등학교의 한 종류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이며, 유망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하여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고등학교이다. 2010년 3월 2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졸업 이후 우수기업 취직 및 특기를 살린 군복무, 직장생활 및 병행 가능한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독일의 마이스터 관련 제도를 모티브로 한 것이기 때문에 독일어의 장인을 뜻하는 단어인 Meister로부터 이름이 붙게 되었다.
특징
입학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전기고등학교로 일반계 고등학교 같은 후기고등학교보다 원서접수를 더 빨리 받는다. 보통 10월 중반부터 원서접수를 받지만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같은 경우 3차 전형까지 있어서 7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1]
경쟁률
본 경쟁률은 주로 2017년 경쟁률을 나타낸 것이다.[2] 경쟁률이 가장 높은 마이스터고등학교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다.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가 전액 면제다. 또, 최우수 학생과 무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6]
취업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와 똑같이 현장실습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취업률이 거의 90%가 넘는다. 또, 선취업 후진학 제도가 실시되고 있긴하다. 그러나 대학을 가지 않고 계속 직장을 다니라고 한다. 현장실습은 보통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