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러시아 대 스페인은 2018년 7월 1일에 치러진, 2018년 FIFA 월드컵 결선 토너먼트 16강전의 세 번째 경기였다. 120분 동안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러시아 측 이고리 아킨페예프의 선방으로 승부차기 점수 4–3으로 러시아가 8강에 진출하였다. 경기 후 이고리 아킨페예프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이 결과로 스페인은 4번의 월드컵 승부차기 중 3번을 패배하였고(1986년 벨기에전 패, 2002년 아일랜드전 승, 2002년 대한민국전 패), 여전히 FIFA 월드컵에서 개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1934년 이탈리아전 0-1 패, 1950년 브라질전 1-6 패, 2002년 대한민국전 승부차기 패).
최우수 선수: 이고리 아킨페예프 (러시아)
부심: 산더르 판 루컬 (네덜란드) 에르빈 제인스트라 (네덜란드) 대기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후보 대기심: 니콜라 다노스 (프랑스) 비디오 판독심: 다니 마켈리 (네덜란드) 보조 비디오 판독심: 파베우 길 (폴란드) 마르크 보르슈 (독일) 펠릭스 츠바이어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