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또한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20년8월 22일 기준임.
이고리 아킨페예프(러시아어: Игорь Владимирович Акинфеев, Igor Vladimirovich Akinfeev, 1986년4월 8일 ~ )는 러시아의 축구 선수로 현재 CSKA 모스크바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으며 CSKA 모스크바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FIFA 센추리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6명의 러시아 선수 중 한명이다.
2003 시즌을 앞두고 자국 리그인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CSKA 모스크바에 입단한 이후 현재까지 단 한번의 이적 없이 공식전 767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리그 6회 우승(2003, 2005, 2006, 2012-13, 2013-14, 2015-16) 및 7회 준우승(2004, 2008, 2010, 2014-15, 2016-17, 2017-18, 2022-23)과 2번의 리그 3위(2007, 2011-12), 러시아 컵 7회 우승(2004-05, 2005-06, 2007-08, 2008-09, 2010-11, 2012-13, 2022-23) 및 1회 준우승(2015-16)과 4번의 4강 진출(2013-14, 2014-15, 2020-21, 2023-24), 러시아 슈퍼컵 7회 우승(2004, 2006, 2007, 2009, 2013, 2014, 2018) 및 5회 준우승(2003, 2010, 2011, 2016, 2023), 2004-05년 UEFA 유로파리그 우승, 2009-10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하는 등 2023-24 시즌을 마친 현재까지도 CSKA 모스크바의 핵심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이듬해 자국에서 열린 2018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는 5경기에서 4실점 2클린시트를 기록했고 특히 스페인과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상대팀 키커인 코케와 이아고 아스파스의 킥을 막아내며 1970년 이후 무려 48년만의 러시아의 월드컵 8강 진출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으며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을 끝으로 A매치 111경기의 출장 기록을 남기고 14년간 입었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했다.